【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글로벌 복합리조트인 “롯데리조트 속초” 기공식이 오는 17일(수) 오전 10시 속초 외옹치해수욕장 주차장(대포동 594-2)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김진기 속초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리조트 속초'조감도

총 사업비 2,390억원이 투입되는 “롯데리조트 속초”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모티브로 설계되었으며 속초시 대포동 일원(속초해수욕장 관광지內) 75,512㎡부지에 호텔 212실, 콘도 219실,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아쿠아파크,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오픈시 차별화된 체험형 테마휴양시설로써 설악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국제수준의 4계절 복합리조트 조성에 따른 중국, 일본 등 동남아 관광객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인근 외옹치, 대포항 지역의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환동해 관광거점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롯데리조트 속초는 2014년 11월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승인을 득하였으며 12월초 관광숙박업 사헙계획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금번 착공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전인 2017년에 완공 및 오픈할 예정이다.

kah@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