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은 8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국방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기호 의원은 서울의 약 7배에 해당하는 대한민국의 최전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를 지역구로 가지고 있으면서 그간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 의원은 “강원도와 경기도 접경지역의 주민들은 최전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규제를 감수하고 피해를 입으며 살아왔다”면서 “이제는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규제들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국방부와 행정자치부, 지자체가 함께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방부와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강원도청, 경기도청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국방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정자치부와 국방부, 지자체가 함께하는 정기협의체 구성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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