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농업생명과학연구원(원장, 정천순) 주관으로 지난 29일(수) 춘천 라데나 콘도에서 충남대, 일본 큐슈대학, 톳토리대학과 공동으로 농업, 식량, 환경과 생활과학에 관한 ‘제11회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농업생명과학연구원(원장, 정천순) 주관으로 지난 29일(수) 춘천 라데나 콘도에서 충남대, 일본 큐슈대학, 톳토리대학과 공동으로 농업, 식량, 환경과 생활과학에 관한 ‘제11회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개 대학이 순회 개최한다는 규칙에 따라 강원대가 주관했다.

식전행사에서는 4개의 주관대학 대표 발표자가 최근에 많이 논의되고 있는 △소고기 브랜드 △조류 인플루엔자 △토양환경 △분자마커를 이용한 토종돼지 확립 등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고, 환경, 산림, 동물, 농경제, 식품공학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친 최신 연구내용과 정보가 공유됐다.

정천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구두 60편, 포스터 93편의 연구과제가 발표되고, 우리나라와 일본을 주축으로 △중국 △에티오티아 등 참가국도 늘어 규모가 대폭 커지고 있다”면서 “한중 FTA 체결 예정에 따른 각국의 기후변화, 농산물유통 관련 협력 및 상생을 위한 이해관계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학술행사”라고 전했다.

shj@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