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남이섬과 상호교류 강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남이섬 관광객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마케팅의 장이자 축제마당으로 승화시켜 청정 삼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와 ㈜남이섬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삼척의 날’ 행사에는 삼척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비롯해 먹거리 장터 운영, 농촌체험 행사, 삼척관광 사진전, 풍물놀이 공연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이섬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삼척의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친환경 유기농업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10년부터 춘천 남이섬과 ‘농업 및 관광발전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남이섬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삼척을 홍보하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bsh@gw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