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기관차 그대로 재연…스위치백트레인이 달린다

【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하이원추추파크(대표, 오한동)는 24일 추추스테이션 오토캠핑장 특설 무대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추추파크’ 개장식을 가졌다.

㈜하이원추추파크(대표, 오한동)는 24일 추추스테이션 오토캠핑장 특설 무대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추추파크’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전 행사로는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본 식에서는 그간의 진행결과 보고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이어졌고 하이원추추파크의 개장을 알리는 개장식과 시설투어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부터는 SBS 러브FM에서 주최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의 특별공연으로 AOA, 정동하, 박완규, 장철웅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하이원추추파크(대표, 오한동)는 24일 추추스테이션 오토캠핑장 특설 무대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추추파크’ 개장식을 가졌다.

하이원추추파크는 지난 9월 30일 임시개장 한 후, 체험시설의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인클라인트레인, 레일코스터, 미니트레인의 체험시설과 30동의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자신있게 선보였으며 옛 스위치백 구간(지그재그 철도)은 증기기관차를 그대로 재연하여 만든 스위치백트레인이 달리게 된다.

스위치백트레인은 추추스테이션(심포)에서 도계역까지 9.2km로 나한정역과 흥전역 사이를 거꾸로 오르내리는 스위치백 구간을 운영하며 안전검사가 마무리 된 후 운행될 예정이다.

하이원추추파크 오한동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최장, 최고의 시설로 구성된만큼 오랜시간 시운전을 거쳐 안전에 중점을 두고 개장 준비를 했다”며 “철도 테마 컨텐츠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지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리조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추추파크는 ㈜강원랜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출자한 회사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일대에 개발면적 721,312m² (218,196평)규모로 총 사업비 655억원을 투자하여 설립된 국내 최초 철도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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