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시설과 숙박시설로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가능하다

【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 위치한 '하이원추추파크’가 지난 9월 30일 임시개장 한 후, 체험시설의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임시개장동안 연휴기간과 주말에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추추스테이션

특히, 하이원추추파크는 가족단위 고객과 단체관광객의 이용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국내 최초 철도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는 4가지의 체험시설과 30동의 숙박시설로 이루어져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철도테마파크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일코스터

정식 개장과 함께 옛날 강삭철도구간을 복원한 인클라인트레인, 국내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레일코스터, 아기자기한 미니트레인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오토캠핑장

옛 스위치백 구간(지그재그 철도)은 증기기관차를 그대로 재연하여 만든 스위치백트레인이 달리게 된다. 스위치백트레인은 추추스테이션(심포)에서 도계역까지 9.2km, 나한정역과 흥전역 사이를 거꾸로 오르내리는 스위치백구간을 운행한다. 한편, 스위치백트레인은 안전검사 마무리 된 후 운행될 예정이다.

하이원추추파크는 체험시설과 숙박시설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식음시설과 바닥분수, 미니풀장, 편의점, 스카이스테이션(전망대)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인클라인트레인

하이원추추파크 개장과 관련하여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계지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하이원추추파크 오토캠핑장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을 모시고 개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장 특별공연으로 AOA, 정동하, 박완규, 장철웅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원추추파크 오한동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최장, 최고의 시설로 구성된만큼 오랜시간 시운전을 거쳐 안전에 중점을 두고 개장 준비를 했다” 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일조하는 테마파크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추추파크는 ㈜강원랜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출자한 회사로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일대에 개발면적 721,312m²(218,196평) 규모로 총 사업비 655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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