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교량 중 수심이 깊거나 물살이 심하여 육안점검을 위한 접근이 불가능한 삼척시 오십천과 강릉시 군성강에 위치한 철도 교량 4개소 및 옹벽 1개소를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버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특히, 수중교각과 옹벽기초의 변상여부 및 세굴 진행여부를 점검하여 안전에 지장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구조물 주변의 수중쓰레기 20kg을 수거하는 등 수중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였다.
전재근 강원본부장은 “철도 교량의 수중 구조물은 관리 소홀 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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