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전재근)는 철도 교량의 수중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전재근)는 철도 교량의 수중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교량 중 수심이 깊거나 물살이 심하여 육안점검을 위한 접근이 불가능한 삼척시 오십천과 강릉시 군성강에 위치한 철도 교량 4개소 및 옹벽 1개소를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버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특히, 수중교각과 옹벽기초의 변상여부 및 세굴 진행여부를 점검하여 안전에 지장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구조물 주변의 수중쓰레기 20kg을 수거하는 등 수중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였다.

전재근 강원본부장은 “철도 교량의 수중 구조물은 관리 소홀 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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