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금)~25일(토) 양일간 82개사 116부스 상설전시장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 생산·수출 중심도시 원주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제1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4 Autumn)’가 오는 24(금)~25일(토) 양일간 82개사 116부스가 마련된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MCC)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권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新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영상진단장비로 대표되는 X-선 기기를 제조하는 ㈜리스템, 자동심장충격기 전문기업인 ㈜씨유메디칼시스템, 환자모니터링 장치 전문기업인 ㈜메디아나 등 각 품목 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두 참가한다.

강원도 내 기업뿐만 아니라 경기 군포에서 물리 및 재활치료기 등을 전문으로 하는 ㈜대성마리프 등 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21개 기업과 해외에서도 9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수출상담회에는 미주, 유럽지역과 동남아지역 외에도 중동 등에서 20개국 60개사 7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며,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728만 불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장 계약뿐만 아니라, 상담이후 이루어지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생활의료기기 기획전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원주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생활의료기기를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 생산․수출 지역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는 원주 의료기기산업 발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지역 의료기기업체들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길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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