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소방방재청 주관 “2014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대책(3.16~10.15)” 추진평가에서 강원도와 평창군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금번 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및 재난대책기간 중 풍수해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재해상황관리체계구축, 수방자재․장비 확보, 풍수해대책 준비실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 여름철 재해대책 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도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난 표준행동메뉴얼에 의거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침수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전담관리자를 현장 배치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하는 방재시스템 가동을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13개 협업 기능별로 관련부서의 역할과 임무를 구체적으로 부여하여 재난상황관리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기적인 민관군 협력체제 구축․운영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선희 방재담당관은 “풍수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도와 시군 담당직원들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대응으로 “재난에 강한 강원”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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