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부드러움으로 다가가는 친절민원서비스

【화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화천군은 15일부터 화천군청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복을 입고 밝은 모습과 편안한 분위기로 민원을 가족처럼 맞이하고 있다.

화천군은 15일부터 화천군청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복을 입고 밝은 모습과 편안한 분위기로 민원을 가족처럼 맞이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딱딱한 공무원 이미지에서 벗어나 민원인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실용적이고 낯설지 않은 복장으로 착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춘추복으로는 편안한 긴팔 카라티셔츠를, 겨울에는 와인계열의 하이카라 가디건을, 여름에는 반팔 카라티셔츠를 착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복은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경직된 이미지를 주기 쉬워 그동안 꺼려했으나, 평소 주민들이 입고 다니는 편한 복장을 입고 있으니 단정하고 통일감 있는 옷으로 입고 있어 민원을 맞이하는 부드럽고 친절하여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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