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통시장 대표상품·청정지역 농수특산물 등 홍보 및 판매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오는 16일(목) 오전11시 개장을 시작으로 17일(금)까지 2일간 서울 여의도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강원도내 16개 전통시장 25개 점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더덕, 황기, 곤드레, 황태, 미역, 젓갈 등 청정한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춘천닭갈비, 오징어순대, 메밀전병, 감자전, 닭강정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 등 150여개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감자폭탄세일, 깜짝경매, 폭탄세일 등 할인행사와 무료 네일아트, 타로점보기, 전통놀이 체험 등 상설 이벤트는 물론,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하는 반짝세일 등 이동장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서울의 중심인 여의도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에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주거지역이 동시에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장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지방으로 본사가 이전한 대한지적공사 부지를 적극 활용한 행사로, 각 기관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통해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강원도의 정과 인심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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