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새누리당 한기호(사진) 국회의원은 철원과 인제지역에 대한 특별교부세 총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행정부로부터 배정받은 특별교부세 내역은 철원 동송배수지 확장 7억원, 철원 상수도 노후관 개선 10억원, 인제 청사환경개선 8억, 인제 한계천 생태복원조성 5억원으로 확보했다.

철원 동송 배수지 확장사업과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은 군 부대 급수구역 확대에 따른 배수지 용량 증설 및 상수관로 노후화에 따른 교체사업이다.

특히 인제 청사환경개선사업은 33년이 경과한 노후건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한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과의 조화 및 생태하천의 보전,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대해 한기호 의원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재원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안행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일궈낸 결과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접경지역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hj@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