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산양삼 홍보로 청정이미지 회복 기대

【대전=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제5회 산양삼 전시회와 학술 세미나’가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에서 개최된다.

‘제5회 산양삼 전시회와 학술 세미나’가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산양삼협회(회장, 김윤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산양ㅅ마 재배자, 연구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다.

전시회에는 산양삼 요리경연대회가 함께 열리고 학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동안 개최돼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하고 우수한 산양삼 전시품과 새로운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 ▲산양삼 유통 방향과 단속 ▲산양삼 육안 식별법 ▲산양삼 생산과정기록 ▲산양삼 재배 모범사례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국내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됐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최근 산양삼의 불법유통 사례가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이번 홍보전시회를 통해 산양삼이 청정임산물이라는 이미지가 회복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양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h@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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