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기 호
최 원 식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9월 19일자로 신임 건설방재국장에 최기호 동계올림픽추진본부 건설추진단장을, 동계올림픽추진본부 건설추진단장에 최원식 지역도시과장을 각각 승진 임용하는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남동진 건설방재국장의 후진을 위한 명예퇴직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지역 종합발전 촉진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동계올림픽 경기장시설 건립 등 동계올림픽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하여 신속히 실시했다.

신임 최기호 건설방재국장은 1975년 홍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2012년 서기관 승진 후 2018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시설부장을 역임하고 2014년 1월 동계올림픽추진본부 건설추진단장으로 승진하였으며, 건설방재분야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이다.

신임 최원식 동계올림픽추진본부 건설추진단장은 1976년 정선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였으며,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재난방재과장, 도로철도교통과장, 지역도시과장을 역임해 왔으며, 건설분야의 전문성과 친화력, 대외소통능력을 겸비한 적임자이다.

아울러 도 관계자는 “도 과장급 이하에 대한 후속 인사는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 시행되는 10월 10일 이후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