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가톨릭관동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가톨릭관동대동제- Ready Festival」을 개최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이번 축제는 게임과 음주가무 등의 행사를 지양하고, 색다른 문화공연과 전시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대학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총학생회는 ‘하이파이브 : 마주친 두 손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 3월에 출범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 9월 1일 개교한 가톨릭관동대학교를 기념하기 위하여 추억의 사진관과 하이파이브 구멍가게 등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이 마리아관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바른 대학 생활과 건전한 대학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음주문화 캠페인과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크라잉넛과 포미닛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관동대는 지난 9월 1일 인천가톨릭학원 산하 가톨릭관동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국제성모병원을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활용 의료∙관광 분야에 특성화할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수시 원서접수를 받아 전체모집 2,314명의 80%를 선발한다.

kwnew1088@daum.net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