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위문사업’을 실시, 6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명절위문사업을 펼치고 있는 도공동모금회는 올해에도 도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독거노인, 가정보호아동,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670,283,730원원으로 지원대상은 도내 18개 시군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약 3만 2천여명이다. 지원은 9월 3일부터 5일 사이에 진행되며 강원도청 및 시, 군청을 통해 현금 및 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정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이다.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도민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도민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월부터 명절지원사업 모금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18개 시,군청 및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물품을 받고 있다.

현금기부는 <농협 203-01-448497>계좌를 통해 전개하며 현물기부는 상품권, 쌀, 생필품 등의 기부도 가능하다. 모금에 동참하실 분들은 강원사랑의열매 033-244-16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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