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동 무릉계곡(청옥광장) 일원에 건축연면적 4,38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동해무릉헬스토피아’는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50, 지방비 50)이 투입되며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 및 토목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에 있으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족분의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건축 내외부 마감 및 토목공사를 끝으로 2단계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설 완공이 다가옴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운영조례를 마련해 운영자 선정과 함께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9일(금) 오후5시10분 화상회의실에서 심규언동해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해당 실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무릉헬스토피아’센터운영관리방안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갖고, 센터 활성화 방안과 운영주체 결정 사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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