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4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 명절 위문은 9.1일부터 9.5일중에 실시되며, 위문대상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 2,519명과 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381개소이다.

위문금액은 총 1억 5천만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1인당 2만원씩 현금이 지원되고, 사회복지 시설에는 생활인원 규모별로 5만원~100만원씩 상품권이 지급된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김정삼 행정부지사(9.3, 평창 만월요양원)와 김미영 경제부지사(9.2, 원주 자신보육원), 그리고 지역협력관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탄탄하고 촘촘한 복지, 함께 누리고 만드는 행복한 강원도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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