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정책수립 및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등 역할 수행

【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는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정참여로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주민참여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100인 위원회는 삼척시의 주요시정 정책수립 및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자문, 중․장기 발전계획의 수립 및 예산편성에 대한 자문, 매 연도별 시정결산과 평가, 주민생활 불편사항 개선 등 시정 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9월 중순까지 위원회 모집과 구성을 완료하고, 9월중 『주민참여 100인 위원회』회의 개최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9월 11일까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위원 100명을 공개 모집하고, 신청인원에 따라 위원회를 탄력적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100인 위원회’가 ‘시민중심! 행복삼척’의 시정구호에 부합하는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한 것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기획감사실)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 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위원들은 2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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