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방문, 국비 확보 총력

【평창=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평창군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심재국(사진) 군수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심재국 군수는 25일 기획재정부, 문화관광체육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다.

또한, 8월 말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국회 예결위소속 국회의원 방문 등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25일 기획재정부 2차관 면담을 시작으로 예산실, 심의관들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사업과 부족재원에 대해 국비 등 중앙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올림픽 준비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의 관심과 지역 최대 현안인 대관령 도암중학교 이전에 대해서도 특별 지원을 요청한다.

한편, 평창군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모든 부서 실과장들이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찾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에 군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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