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경찰서(서장, 김창수)는 속초․양양 효나눔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지역 노인들을 위한 감성치안水”나눠주기 정책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속초경찰서(서장, 김창수)는 속초․양양 효나눔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지역 노인들을 위한 감성치안水”나눠주기 정책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감성치안水’는 속초시 대포동에 위치한 글로벌 해양심층수에게 생수 4,000병을 지원 받아 순찰근무 중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집으로 찾아가 홀몸노인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확인, 길거리에서 일하는 노인들에게 얼음물을 전달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서비스이다.

‘감성치안水’를 받은 김모 할아버지는 “TV를 보면 나이를 먹고 무더위 속에서 일을 하다가 쓰러지는 것을 종종 봤었는데 경찰서에서 우리를 이렇게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창수 서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효나눔 치안'의 일환인 감성치안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었다“며”앞으로도 속초,양양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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