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향토음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준 ‘강원푸드박람회’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명실상부 강원도 지역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자리매김한 박람회는 3회 째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전시로 운영된다.

“맛있는 강원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약 250여 개의 식품업체가 참가하여, 강원도에서 생산된 쌀과 곡물, 채소, 과일 청과 어패류와 한우, 돈육 등 농·수·축산물은 물론 ▲가금류 및 유제품 ▲발효식품 ▲주류 및 음료 ▲식품 및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제과제빵 등 다양한 강원도의 전통특산물과 웰빙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 대표 유통사와 관계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관계자와 외식업계, 식자재, 급식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바이어를 통한 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하며 참가업체의 국내 판로개척 및 판매촉진 효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참관객들에게는 박람회기간인 10월 2일(목)~5일(일) 4일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신선한 강원도 유정란을 증정하는 행운도 기다리고 있다.
강원푸드박람회 주관사 유니버설라이브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도내 우수 식품업체의 성공적 참여와 홍보를 위해 사전설명회를 비롯하여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강원푸드박람회 관계자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식품박람회로 지난 1,2회 보다 더욱 풍성하게 기획하였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강원푸드비전 2018의 기본계획에 융합하는 강원도 대표 식품박람회로의 역할 확립과 올림픽식품외식산업 육성 실행계획의 초석을 다지는 박람회로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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