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면접?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해 오는 25일 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KNU 학생부 종합전형 체험 활동’ 행사를 개최한다.

교내 실사구시관과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박동훈 입학전형실장의 ‘학생부종합 전형 바르게 이해하기’와 ‘자기소개서·면접 제대로 준비하기’ 등의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강의를 비롯해 모의 면접체험과 입학사정관들의 입학상담도 준비되어 있다.

수험생들이 막연해 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작성방향과 키포인트,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해 합격확률을 높이는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을 일러준다.

면접에서는 면접 준비시 꼭 챙겨야할 내용과 면접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강원대 수시모집의 ‘학생부 종합전형’은 81학과에서 642명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정부의 대입간소화 정책에 따라 새롭게 신설됐다. 기존의 입학사정관 전형에 해당하는 전형으로 이해하면 된다.

세부적으로는 △미래인재전형 △사회배려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전형 등이 있으며, 제출서류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전형에 따라 면접전형을 거쳐야 한다.

신범수 입학본부장은 “수험생들에게 진로선택의 길잡이를 마련하고, 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고교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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