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억)은 초,중학생 45명, 학부모 45명 대상으로 19일, 20일 1박2일간 ‘부모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억)은 초,중학생 45명, 학부모 45명 대상으로 19일, 20일 1박2일간 ‘부모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자기주도향상캠프운영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습관 점검과 자기이해와 탐색을 통하여 자신의 평소 마음과 습관을 이해함으로써 스스로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집단상담을 통해 집단내의 자기역할을 찾고, 그룹 내 주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초등 1개반, 중등 2개반으로 분반하여, 1일차 19일 오전에는 캠프전 개별적으로 실시한 U&I학습능력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적, 집단적 상담을 통해 자신의 공부스타일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오후에는 주로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1일차 마무리 시간에는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성장하는 나”, 학부모들께는 “아이들의 마음만지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2일차는 주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익히기를 위한 읽기방법, 노트필기방법, 시간계획 방법, 학습 플래너 만들기와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가한 다짐 및 소감나누기 시간이 있었다.

김진억 교육장은 수료식에서 “자기 관리 중심으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성실하게 실천하는 능력을 길러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부모교육에 참가한 안동균(북평중 1학년) 아버지는 “가족 모두의 격려가 우리아이 성장에 큰 보탬이 됨은 물론이거니와, 칭찬이 가장 큰 보약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황희능(묵여중 3학년)학생은 “캠프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고, 내 주변 사람들을 더 넓게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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