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난달 30일 2013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강원도가 지난해 보다 2단계 등급 상승이 됨에 따라, “발전기관”으로 선정하고 4일 감사원장이 직접 기관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자체감사활동 평가의 ‘발전기관’은 감사활동 및 실적이 탁월하게 향상되어, 감사원 규정상 전년대비 2단계 등급 상승이 어려움에도 이를 달성한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강원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발전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2003년 감사원 평가에서 모범상을 수상한 후, 11년만에 수상하는 성과이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2014년 청렴도 평가’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기관표창으로 감사분야 3대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이 2014년도에도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비롯하여 청렴도 및 반부패경쟁력평가 등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궁극적으로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감사행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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