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8. 3일까지 5일간 …영월동강둔치 일원서 개최

【영월=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2014년 영월동강축제가 ‘동강! 여름을 품다’ 를 주제로 7.30 ~ 8.3일까지 5일간 영월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래프팅, 뗏목, 카누타기 상설 체험행사가 7.30일부터 시작되며 8월 1일 개막식과 함께 원주MBC 개막콘서트 공연이 열리며, 곧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주요행사로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맨손으로 송어잡기, 동강 보물찾기, 뗏목․래프팅․행글라이딩 체험, 카누․카약체험을 비롯 대형 풀장을 이용한 어린이 수영장, 동강 물놀이장 등 동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캠핑마니아를 위해 약 100면의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 시연행사로 동강전통뗏목 시연과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의 삼굿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전시행사로는 영월관광 사진전, 스마트환경사진전등이 있으며. 먹거리 장터, 영월한우 판매코너,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또한, 유명가수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연행사가 매일 밤 열릴 계획으로, 8월 2일에는 G1 특집 공개방송 ‘FM 이선민의 예감좋은날’, 8월 3일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행사가 이어져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은 동강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시원한 휴가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2014 영월동강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h@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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