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원창묵 당선자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주시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원창묵(53) 후보가 당선됐다.

5일 오전7시 중앙선관위 집계결과 초접전 지역인 원주시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원창묵 후보는 51.5% 득표율을 얻어 새누리당 원경묵 후보 48.5% 득표율을 누르고 승리했다.

원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작한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라는 33만 시민의 뜻을 귀하게 받드는 민생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원 당선자 주요 공약으로는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 올해 착수 ▲원주교도소 국비 이전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캠프롱 부지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 ▲홍수조절댐 착공 등을 제시했다.

원 당선자는 1960년 12월 10일 원주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도시공학과 졸업하고 원주시의원을 거쳐 현재 원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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