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삼척시가 교동과 갈천동 일대에 1,44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신규로 건설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하일건설이 교동 산127-1번지 일원 2만6천834㎡ 부지에 지하2층 지상20층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했고, 또 에쓰씨개발이 갈천동 산74번지 일대 5만2천101㎡ 부지에 지하1층 지상28층 규모의 아파트 830세대 건립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하여 관련 부서간 건축의제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계획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아파트 건설에 따른 교통처리 등 기반시설 계획, 위해방지 및 환경오염 방지 계획, 주민 등 편의시설 계획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되면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등 후속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신규아파트 건설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에 신규아파트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주거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주택난을 해소하고 시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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