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 박수현 기자】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나들이철 대비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김밥·도시락제조업체 등에 대하여 강기후 서울청장이 직접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식중독예방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및 김밥·도시락 제조업체에 대한 합동점검(4월 7일~18일)과 관련하여 17일 강기후 서울지방청장이 1일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직접 활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장은 경기도 소재 도시락 제조업체 1곳과 강원도 소재 청소년수련시설 1곳에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업소 관리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냉장·냉동제품의 적정 저장·보관 ▲조리종사자의 건강검진 실시 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최근 고온현상으로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적절한 식품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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