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 신효진 기자】김광래(사진)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선 선거등록을 위한 체제를 정비하는 등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춘천시 춘천로 199(팔호광장 다이소 5층)에서 개최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 후보의 지인과 지지자 등을 초청,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희망+1등 강원 창조교육’을 정책 슬로건으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창조교육과 관련,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적 개념은 학력저하와 불균형 교육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강원교육을 새롭게 바꿀 미래비전이 될 것이며, 디지털, 융합, 진로 등 미래교육의 3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도전정신으로 이끌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실천적 교육의 토양이 될 것”이라는 창조교육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조교육감 김광래’를 주제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이재오(전 특임장관), 염동렬(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과,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K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부부로 출연중인 국민배우 이정길·김혜옥씨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참석, 개소식을 축하하고 김 후보의 당선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 후보는 “희망+1등 강원 창조교육은 전국 꼴찌수준의 강원교육 현실을 1등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 전분야에 창조교육의 새바람을 불어 넣어 강원도의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담은 것”이라며 “디지털, 융합, 진로라는 미래교육 3대 키워드를 이끌어 가는 창조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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