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 삼척시가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폐광지역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도계읍 도계리 일대에 건립한 도계 새롬아파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업비 251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11년부터 도계읍 도계리 429번지 일원 1,0597㎡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200세대 규모로 아파트를 건립하였다.

5년임대후 분양 전환되는 새롬아파트는 전용면적 78㎡ 59세대로 3자녀이상, 노부모 부양 세대를 위한 특별공급 6세대와 일반공급 53세대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3천4백38만원 월임대료 14만8800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8일은 특별공급을 위한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21, 22일은 일반공급 청약을 받게되며, 입주자 선정절차를 통해 시청 홈페이지에 당첨자 및 동․호수 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계지역은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 유리조형테마파크 등 관광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이번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탄광지역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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