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 이종재 기자】민주당 도당은 20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당 대회의실에서 실버위원회 핵심당직자를 대상으로 ‘민주당 실버위원회 강원 핵심당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연금안’의 문제점과 ‘20만원을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한 민주당 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민주당 도당은 20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당 대회의실에서 실버위원회 핵심당직자를 대상으로 ‘민주당 실버위원회 강원 핵심당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연금안’의 문제점과 ‘20만원을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한 민주당 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의 진행을 맡은 김상철 도당 실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노인층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약속을 어기며 노인세대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책임있는 정부여당이 선거때 약속한 공약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초선거 무공천 폐기를 비롯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당에 대해 도민 심판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현섭 민주당 전국실버위원장은 “새누리당은 대선이후 공약을 뒤집었다. 어르신들께 무조건 20만원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10만원 20만원을 차등지급하겠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병원진료비 등으로 지출되는 돈이 많다”며 “어르신들께 약속했던 20만원은 노인세대의 기초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돈이다. 민주당은 어르신들이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만원을 균등하게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상철 강원도당 실버위원장, 김철빈 도당 사무처장을 비롯해 송현섭 민주당 전국실버위원회 위원장(12,13,15대 국회의원), 김장곤 전국실버위원회 수석부위원장(15대 국회의원), 이승로 중앙당 사무부총장과 실버위원회 핵심 당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간담회 이후에는 춘천 명동 지하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20만원 지급은 국민과의 약속입니다’라는 정책홍보물을 배포하며 대국민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상설위원회별로 ‘기초연금 20만원 균등지급과 기초선거 무공천약속 파기’에 대한 도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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