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안경택 기자 = ‘해양경찰 훈련시설'이 11일 오후 2시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경찰 훈련시설'이 11일 오후 2시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와 해양경찰청은 총 사업비 261억원을 들여 근덕면 궁촌리 산21번지 일원 7만9,632㎡ 부지에 연면적 2만 9,303㎡ 규모의 해양경찰 훈련시설을 2011년 8월 착공하여 2년 여 만에 준공했다.

전국 경찰 수련원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된 해양경찰 훈련시설은 숙영동(콘도형 41실)과 본관동, 훈련동 등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축시설과 운동장 등이 갖춰져 있다.

삼척시는 해양경찰 훈련시설이 삼척시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해양경찰관들의 해상 특수 훈련과 심신단련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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