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천 출신인 김덕만 전 대변인은 “민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공직자에 대한 도덕성 및 청렴성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면서“관행적으로 두둔해 온 소소한 부패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 대변인은 “공직사회에는 아직도 관행적 공직 부패로 허위 시간외수당 및 출장비 지급, 업무추진비 및 관용차의 사적 사용, 상사의 위법 부당한 인허가 업무지시 등이 잔존하고 있다”면서“다시 한번 예산 사용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고, 인허가 업무에서의 공정성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패방지 주제로만 강의 100 여회와 청렴칼럼 3천 여건 게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 교수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개방형 간부공무원으로 지난해까지 7년간 봉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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