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5일 오후 5시부터, 한지테마파크 2층에서 ‘원주시-애드먼튼시 우호교류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캐나다 애드먼튼시 방문단 15명, 일본 미노시 방문단 6명, 시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60여 명이 참석하며, 원주시장 기념사, 기념케이크 절단, 매지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애드먼튼시 대표단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방문기간 동안 한지문화재 워크샵 참가, 실무협약서 서명식, 양 도시 교류활성화 방안 협의와 한솔뮤지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기업도시 방문 등 관내 주요시설 및 관광·문화시설을 시찰한다.

특히, 5일 실무협약서 서명식을 갖고 양 시간 우호교류 및 협력체계를 증진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시 지도층 인사 3년마다 상호 정기방문, 자매결연 15주년, 20주년 교대로 경축행사 개최 등이다. 한편, 원주시와 애드먼튼시는 1998년 11월 3일 우호도시협정 체결이후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우호 증진 행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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