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수질우수해변으로 선정돼

【동해=강원신문】안경택 기자 = 동해시 망상해변을 비롯한 망상리조트, 추암, 노봉, 노봉, 어달, 대진, 한섬 등 7개 해변이 12일 일제히 개장돼 8월 25일까지 45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망상해변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수질우수해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청정해역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함으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해시 망상해변 전경. 
시 직영의 망상해변 개장식은 12일 오후6시, 망상해변상설무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해변운영 관계자 등 1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해변개장 기간 동안 여름파출소, 119구조대, 122해경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해변 운영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올해 망상해변에서는 망상해변 개장 기간 동안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되며 특히,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지역문화예술동아리 공연과 다수의 7080포크송 가수를 초대해 포크송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는 망상DJ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DJ 들이 대거 참여하여 망상해변을 열광의 장으로 수 놓을 것이다. 그리고 화이트견운모체험, 8˙15광복기념 불꽃페스티벌, 강원국제미술전람회, 각종 체육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져 재미와 감동을 더 한다.

체험행사로 맨손조개잡기, 레포츠체험, 미술체험등이 펼쳐져 망상해변 방문객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가장 찾고 싶은 대표 해변으로서의 위상에 맞는 해변 운영관리와 고품격 휴양˙레저 문화의 콘텐츠를 다양화해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기쁨 해변, 만족 해변 운영에 전 행정력을 기우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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