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2월 4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인문대2호관 108호에서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2차)'를 개최했다.
강원대학교는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2월 4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인문대2호관 108호에서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2차)'를 개최했다.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함께 2월 4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인문대2호관 108호에서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2차)'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포럼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고교현장에서의 바람직한 교육과정 운영 변화 방향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강원지역과 수도권 소재 고교 교사 170명과 대학입학사정관 40명이 참석했으며,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구체적인 변화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앞서, 강원대학교와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1차)’을 개최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입제도 개선 방향과 고교학점제 모범사례 및 대입전형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정용호 강원도교육청 장학관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대학입학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이번 전문가 포럼을 통해 대학이 고교교육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가 교육현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고교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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