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DeepSeat팀.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소프트웨어학부 소속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9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자유과제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올해 9번째 진행된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전국 11개 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고 충청북도를 포함한 총 13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커톤 대회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68개팀이 무박 3일 동안 과제를 수행했으며, 소프트웨어학부 고성지(빅데이터), 나영훈(빅데이터), 최명근(콘텐츠IT), 이제일(빅데이터)로 이루어진 'DeepSeat'팀은 "신뢰할 수 있는 AI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별도의 센서 없이 하나의 카메라로만 좌석의 점유 사항을 자동으로 검출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DeepSeat팀 고성지 팀장은 “컴퓨터 학술동아리 ‘씨애랑’멤버들끼리 경험삼아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이런 성과를 낼 줄은 몰랐다”며, “무박 3일동안 지치고 힘들었지만, 끝까지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많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실무형 프로젝트 중심의 SW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픈소스 동아리인 ‘씨애랑’ 동아리 소속으로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연구해 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