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복지관 버스구입 모금 후원

지난 8월 20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무를 마친 김남윤씨로, 복무기간 저축한 급여 중 20만원을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복지관 버스구입 모금에 후원했다.
지난 8월 20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무를 마친 김남윤씨로, 복무기간 저축한 급여 중 20만원을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복지관 버스구입 모금에 후원했다.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송태의)은 성실히 복무를 마치면서 자신이 복무했던 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지난 8월 20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무를 마친 김남윤씨로, 복무기간 저축한 급여 중 20만원을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복지관 버스구입 모금에 후원했다.

복무 중에도 항상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대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던 김남윤씨는 이번 후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었다.

묵호노인복지관 염규성 관장은 복무만료 시 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복무하여 복지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후원금 전달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성실히 복무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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