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릉시-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협약 체결
강릉시는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운영 기간이 오는 12월 말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식품영양학과가 설치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지난 26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강릉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비 등 매년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교 내 산학협력관 5층에 사무실, 회의실, 교육실을 갖추고 2012년 부터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 중에 있다.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기타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관련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체계적,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노인복지시설의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입소 어르신 영양 관리, 순회방문지도 등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 시범사업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급식 관리 선도기관이다.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등록 지원 중인 167개 어린이급식소와 노인복지시설 급식소 40개소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영양수준 향상 등의 노력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