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 아동(15명) 및 멘토(30명) 간 기초학습 지원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들의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멘토 동아리와 연계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0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관내 2개 고등학교 멘토 동아리 30명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이 각각 멘토 2명과 멘티 1명씩 결연을 맺고,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한 기초 학습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부진, ADHD(주의력 결핍), 또래 관계 등의 문제를 가진 아동들에게 기초 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진로와 학교 생활에 대한 상담활동, 문화체험학습 등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멘토링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아동들의 성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아동과 멘토 간 유대적 관계 형성을 통해 사고와 관심의 폭을 넓히고,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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