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영유아 및 초중고생들에게 마스크 1인2매씩 제공
- 직원성금 모금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전개

삼척시청사 전경.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척시는 새 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4월 1일부터, 관내 7,400여 영유아 및  초중고생들에게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제공한다.

영유아용 마스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며, 초·중·고생 마스크는 삼척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삼척시 공직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11,275천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삼척시 전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성금은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에서는 안심마스크 5천개를 제작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하나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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