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부문(지역사회발전, 문화예술, 사회복지·효행, 교육학술·체육, 인권·평화

속초시청사 전경.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속초시는 오는 5월 2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 발전과 복리증진, 인간의 존엄과 가치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시민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공고하였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이며 접수 장소는 시 자치행정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요건은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 각 부문별 공적이 탁월하고 속초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자로 적합한 분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각급기관, 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할 수 있으며, 단체나 개인이 수상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속초시에 둔 만 19세 이상 3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된다.

시민상 수상부문은 지역사회발전, 문화예술, 사회복지·효행, 교육학술·체육, 인권·평화부문으로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로가 있으신 분은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각 부문마다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고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으며, 기존 시민상 또는 문화상 수상자는 추천이 제한된다.

시민상 후보자가 추천·접수되면 부문별 심사위원회를 구성, 면밀하게 검토하여 수상대상자 선정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수상자는 오는 5월 21일,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지난해 첫 속초시 시민상 수상자는 5개 부문 5명이며 1989년부터 2018년까지 문화상 수상자는 총 89명이다.

시 관계자는 “속초시 시민상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명예로운 상으로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려 속초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면서 “각 부문별 공로가 현저한 분들이 수상하여 지역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각급기관, 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발굴·추천을 바라며, 특히, 살기 좋은 속초건설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발굴.추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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