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장은 코로나19를 틈탄 생활형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춘천경찰서장(서장, 최현순)은 코로나19를 틈탄 생활형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순찰을 자제하고 있던 춘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32대의 차량을 이용한 1인 순찰, 차량 3~4대가 권역별로 분류된 지역을 함께 순찰하는 권역별 순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 도로지점 거점 근무 등을 함께 하고 있으며, 시민경찰 30여명도 경찰서 생활안전계·지역경찰과 코로나 감염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합동순찰을 지속 실시중이다.

춘천경찰서장은 코로나19를 틈탄 생활형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와의 협업 또한 치안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사회가 혼란한 틈을 타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진단·요청한 남춘천역 주변 범죄예방시설 개선 등에도 지자체 및 코레일이 적극 협조하며,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춘천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치안유지에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 차량에 소독을 지원하고, CCTV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전달 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활동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중이다.

박종성 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혼란하고 주민 들의 불안이 커져가는 만큼 경찰과 협력단체, 자치단체 등이 협업하는 공동체치안을 통해 공감 치안을 펼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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