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단체장 3대1, 기초의원 2.5대1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8개 선거구에서 모두 37명이 등록하여 평균 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국선과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자치단체장 2개 선거구에 6명, 기초의회의원 2개 선거구에 5명이 등록했다.

선거구별 후보자 등록수를 살펴보면 국선은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4명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3명 ▲원주시갑 5명 ▲원주시을 6명 ▲강릉시 6명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5명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4명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4명이고, 재‧보궐선거는 ▲고성군수 4명 ▲횡성군수 2명 ▲춘천시의원(사선거구) 3명 ▲홍천군의원(가선거구) 2명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운동기간은 4월 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4일까지이며, 일반 유권자도 이 기간 동안 공직선거법 또는 다른 법률의 규정에 의해 금지 또는 제한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4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별도 신고 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일 투표는 4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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