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별 17건 안건 상정, 의결 등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가 3월 27일(금) 오전10시,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가 3월 27일(금) 오전10시,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17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 하였는데,「강릉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구성 인원과 안건 심의에 참여할 위원수에 대한 사항을 수정, 가결하였으며,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원안가결됐다.

특히, 산업위원회에서는 3월 26일, 산업위원회에서「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행정사무조사 활동 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 의결하며 활동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이어진, 신재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회산지구 초등학생이 다니는 명주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4.6명으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회산지구 초등학생 등굣길에는 6 ~ 7곳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점을 감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선, ‘향후, 회산지구에 건립 예정인 아파트 부지에 학교부지가 확보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학교시설 부지 지정을 협의, 또한 이를 바탕으로 회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의 중장기 대책 마련 추진을 촉구하였으며, 시급한 단기 대책으로 학생들의 교통권과 교육권의 온전한 보장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방안을 마련, 시행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운동’과 감자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강릉감자 팔아주기 운동’으로 시작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강릉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과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강릉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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