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상권) 춘천캠퍼스는 27일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에서 ㈜대해일렉스(대표이사 김광수)와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상권) 춘천캠퍼스는 27일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에서 ㈜대해일렉스(대표이사 김광수)와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대해일렉스는 강원도 홍천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기업으로 대명리조트를 포함, 전국을 무대로 각종 건축현장에서 전기 및 소방 시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9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춘천캠퍼스 전기과가 주축이 되어, 학교와 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전문 인력양성 및 전기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광수 대표이사는 업무협약과 함께 강원지역 전문기술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권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경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과 학교 그리고 학생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며, “지역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대해일렉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이사는 “전기기술자에 대한 수요는 어려운 현 상황에도 꾸준한데, 우리 기업은 이 수요에 대한 인력 공급이 멈추지 않도록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와 함께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장인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를 견학하며, 한국폴리텍대학의 러닝팩토리 사업을 통한 현장 맞춤 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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