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자맞춤형 토털 마케팅, 인터넷쇼핑몰 ‘양구몰’ 입점 지원 등

양구군청사 전경.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구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 사업과 수요자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 인터넷쇼핑몰 ‘양구몰’ 입점 지원 사업 등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공장등록 제조업을 대상으로 도비 1300만 원과 군비 2600만 원 등 총 3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케팅 역량 강화와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한다.

지원은 1개 기업 당 최대 3개 세부사업까지 15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세부사업별 10% 이상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수요자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은 양구군에 공장등록이 돼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장디자인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기업 홍보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인증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공용장비 활용 수수료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양구군은 14개 기업에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강원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한다.

인터넷쇼핑몰 ‘양구몰’ 입점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강원마트몰, 개별 몰, 오픈마켓(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등) 등과 실시간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구몰과 입점기업 개별 몰 구축, 서버 구입, 호스팅, 유지보수 운영 인력, 전문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교육과 제품 촬영 및 이미지 제작, 판매관리, 컨설팅 등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6000만 원의 사업비(자부담 15만~25만 원)를 투입,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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