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범국민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25일, 실시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범국민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25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차량 4대와 인원 10여 명이 동원됐으며 절대 주·정차금지구간 집중단속의 날 캠페인과 연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에서의 출동훈련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발견 시 즉시 단속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장애물 피양 훈련 △전통시장 및 유흥밀집지역 소방차량 통행 불가지역 파악 등이다.

또한, 매월 19일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의 날 및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관내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단속한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현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활동 여건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경각심 제고와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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