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조례안, 출연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 진행

강릉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 별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출연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를 진행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별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출연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김미랑 의원은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출연의 목적은 우수한 지역 인재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우수 인재들이 타지역으로의 이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은 다소 부족함을 지적. 학업 성적도 우수하고 재능있는 학생들을 지역내 학교로 진학시켜 직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지역의 우수인재가 타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고 지역내 상급학교로 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강희문 의원은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출연안의 기본재산은 ‘인재육성기금+출연금+기탁금’을 목표액으로 삼고 있으나, 기탁금 출연계획에 대한 부분이 다소 부족함을 지적하며, 재단 설립 배경에는 기탁금 모집이라는 플러스 알파 부분도 있으므로 기탁금을 활용,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길" 주문했다.

또한, 강 의원은 "재단 설립 목적이 우수 인재를 발굴해서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분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 연40명(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나, 재단설립 목적에 맞게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여 지역내 학생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재단 운영에 심혈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최익순 의원은 "작년 강원테크노파크 수소폭발 사건이 발생 후, 지금까지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고 복구가 계속 진행 중에 있고 사건이 한 번 발생하면 복구에 많은 시일이 걸리고 있는데, 조속히 주변 피해를 본 사업체와 주민들의 보상이 마무리 되고, 관련 사업체가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빠른시일 내 복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재걸 의원은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 지역거점 사업인 세라믹 첨단소재 산업을 육성하는 곳으로 지역에 창업과 기업유치가 발생하면, 신규고용이 늘어나는 등 지역에 인구유입을 기대 할 수 있으므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특별한 시책 마련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기반기술 확보와 수도권 수요산업의 생산기반 지역으로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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